Rongbuk Glacier, Qomolangma (Mt. Everest), Tibet 





































기후변화는 히말라야의 풍경을 뒤바꾸고 있다.

1980년대까지 에베레스트 북면의 롱북 빙하는 20미터가 넘는 얼음탑으로 채워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 거대하던 얼음 숲은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세락(얼음기둥)이 작아져서 과거보다 이 지역을 통과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이 지역의 급격한 지형변화는 기후변화의 결과이다.

칭하이-티벳 고원에는 수많은 빙하들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30여년간 빙하의 수가 10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린피스는 중국과 인도로 흘러가는 강물의 수원이 되는 롱북 빙하의 중요한 역할 때문에 앞으로 수백만병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기온의 상승은 지난 2004년 거대한 눈사태를 촉발시켰고 이로 인해 계곡이 막히고 전에 없던 호수가 생겨나는 결과를 낳았다.

 

 

Climate change was transforming the ancient Himalayan landscape.

Until 1980s, the valley filled with ice towers as high as 20 metres that form the Rongbuk glacier, the biggest glacier on Mount Everest's northern slopes.

But nowadays, the ice forest has retreated dramatically. This area has become easier to traverse because the seracs are smaller.

Radical changes to the area are due to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The Qinghai-Tibet Plateau has a numerous glaciers.

However, recent surveys via remote sensing and fieldwork have recorded a 10 per cent reduction in the last three decades.

Greenpeace estimates millions of people will soon be at risk because of the Rongbuk glaciers' important role as a water source to China and India's rivers.

Rising temperatures caused a huge snow avalanche in April 2004, blocking the valley river and creating a dam against which the lak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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