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이음아트 서점 #2 - <몽골, 초원에서 부르는 편지> 출판기념회
The Essay/The Diary 2008. 6. 28. 00:01 |대학로 이음아트 서점 #2 - <몽골, 초원에서 부르는 편지> 출판기념회
대학로 이음아트 서점에서 '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작가들 대부분이 아는 사람들이라 (요즘은 끼리끼리 해먹는 일들이 다반사다) 늦게나마 출판기념회에 참가했다. (아니, 실은 제 시간에 오긴 했는데 대학로에서 시위 구경하느라 좀 늦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권태균 작가는 이미 말을 끝낸 후였고 석재현 작가가 '연설'을 하고 있었다.
'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는 출판기획자 이상엽씨가 '윈난,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를 낸 이래 아예 '어디어디에서 보내는 편지' 시리즈로 책을 내기로 작정하고 다시 만들어낸 책이다. ('달나라, 먼지구덩이에서 보내는 이메일'은 언제 나올라나?)
권태균, 윤광준, 이상엽, 진아라, 석재현, 강제욱 등 6명의 작가가 각기 몽골에 대한 '설'을 풀었다. 홍일점인 진아라씨는 잘 모르는 분인데 본인을 '아마추어'라고 소개했다. 이분 같은 아마추어가 많이 움직여야 재미있는 세상이 되는데...
진아라 작가 연설 도중 행사에는 아랑곳않고 카메라를 의식하며 포즈를 잡는 권태균 작가와 석재현 작가
자칭 '구라왕' 윤광준 작가, <생활명품산책>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아, 또 무슨 왕구라를 푸나' 했더니 이날은 대표작가답게 꽤 진지한 설명을 이어갔다.
헉. 모임의 주동자인 이 책의 기획자, 이상엽 작가를 안 찍었다.
대학로 이음아트 서점에서 '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작가들 대부분이 아는 사람들이라 (요즘은 끼리끼리 해먹는 일들이 다반사다) 늦게나마 출판기념회에 참가했다. (아니, 실은 제 시간에 오긴 했는데 대학로에서 시위 구경하느라 좀 늦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권태균 작가는 이미 말을 끝낸 후였고 석재현 작가가 '연설'을 하고 있었다.
'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는 출판기획자 이상엽씨가 '윈난,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를 낸 이래 아예 '어디어디에서 보내는 편지' 시리즈로 책을 내기로 작정하고 다시 만들어낸 책이다. ('달나라, 먼지구덩이에서 보내는 이메일'은 언제 나올라나?)
권태균, 윤광준, 이상엽, 진아라, 석재현, 강제욱 등 6명의 작가가 각기 몽골에 대한 '설'을 풀었다. 홍일점인 진아라씨는 잘 모르는 분인데 본인을 '아마추어'라고 소개했다. 이분 같은 아마추어가 많이 움직여야 재미있는 세상이 되는데...
석재현 작가
강제욱 작가
진아라 작가 연설 도중 행사에는 아랑곳않고 카메라를 의식하며 포즈를 잡는 권태균 작가와 석재현 작가
자칭 '구라왕' 윤광준 작가, <생활명품산책>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아, 또 무슨 왕구라를 푸나' 했더니 이날은 대표작가답게 꽤 진지한 설명을 이어갔다.
작가들의 변을 경청하는 독자들
헉. 모임의 주동자인 이 책의 기획자, 이상엽 작가를 안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