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sch #04

The Essay/The Diary 2009. 7. 26. 00:41 |
Kitsch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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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이화동의 미화이발관.
낙산의 서울성곽을 촬영하고 내려오다 발견한 집이다.
동네이발관에서 머리를 깎아본 적이 언제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이 이발관의 주인 아저씨는 상당히 재미있는 분 같다.
직접 만들어붙인듯한 스티커의 색상이며 문안이 눈길을 끈다.
'기술본위', '기술개발', '모발및 모질 연구소'....
압권은 출입문 위에 영어로 써붙인 Hair C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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